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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등우화(天燈羽化) — 봉황의 둥지

'하늘에서 깨달음의 빛이 내려오다' — 봉정사의 사찰 건축 공간을 무대로 장소 미학을 살린 이동형 공연입니다. 스님들의 예불 시간에 맞춰 예불음악을 그대로 활용하며, 관객은 연희자를 따라 경내를 이동하며 관람합니다. 구성: 번뇌즉해탈(삶과 시간) → 구도의 바다(수행의 시작) → 수미산 등정 → 연각 바라밀(중생과 함께하다) → 정각의 세계(우화, 대웅전)